우리 생활에서 확인 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

 

금리 인하 관련 뉴스에서 나오는
인플레이션 일상에 어디에 영향을 미칠까? 

 

1. 인플레이션은 무엇인가? 

우리가 사용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시간이 지날 수록 올라 기존의 같은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드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나타나는 원인에는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수요 인플레이션 

공급보다 수요가 많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경기가 좋아지게 되면 소비자들이 투자 및 소비가 늘어나 수요가 확대되며, 기업은 투자와 생산을 늘리기 때문에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 비용 인플레이션 

기업에서 사용하는 원자재 가격이나 인건비 등의 생산비가 증가 할 때 발생합니다. 기업들은 제품을 생산 할 때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늘어나게 되어 소비자에게는 비싼 값에 판매를 하게 되어 물가가 오르게 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2. 인플레이션의 영향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보면 나쁘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적절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 성장을 촉진 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인플레이션 율이 낮게 되면 물가 하락으로 인해 경제가 침체할 위험이 있지만,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율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소비자와 기업들에 투자를 장려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제일 영향 많이 받는 것은 '구매력 감소', '투자와 금리', '저축의 가치 하락'입니다. 

 

직장인들은 연봉의 상승률보다 물가의 상승률이 높은 경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돈의 가치가 줄어들게 되어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중앙은행에서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여 투자를 부담스럽게 만들어 경제 성장의 둔화시키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서 부동산과 같은 자산의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긍정적인 이야기일 수는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부동산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부의 격차가 커지게 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3. 중앙은행의 역할

한국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은 금리 조정 및 통화 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거나 완화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을 억제 시키기 위해 중앙은행은 통화를 긴축하는 방식인 금리 인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다.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대출 비용 증가 및 소비와 투자가 감소하여 경제 전반적으로 수요가 감소하게 된다. 이렇게 물가 상승을 억제 할 수 있지만 과도한 인상은 경제 성장도 둔화할 수 있다.

 

■ 통화 공급 조절 

중앙은행은 시장에 풀린 돈을 조절하여 인플레이션을 통제 가능하다. 과도하게 돈이 풀리는 경우 인플레이션을 촉진 시켜 이를 줄이기 위해서 중앙은행은 금융 시장에서 자산을 매도 하거나 대출 금리를 인상해 통화 유통량을 줄인다. 

 

4. 사회적 영향

인플레이션은 경제적 문제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문제가 발생한다. 물가 상승으로 생활 시 사용하는 비용이 오르고, 회사에서 받는 임금의 인상률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사회적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노동자들은 회사에 임금 인상을 요구하게 되고, 이는 파업이나 대규모 시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경제적으로 불평등도 심화할 수있다. 자산을 충분히 보유한 사람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자산 가치 상승의 혜택을 누릴 수 이지만 자산이 없는 사람들은 생활비 부담 증가와 함께 더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 

5.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균형 필요

인플레이션이 너무 낮게 되면 물가가 하락하게 되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경제는 심각한 침체에 빠질 수 있게 된다. 그로 인해 소비자들은 물가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서 소비를 하지 않게

되고 경제활동에 위축을 시켜 실업률이 높아지게 되는 악순환으로 이어 질 수 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적정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